골볼 선수들의 경기 모습. ©서울시장애인체육회골볼 선수들의 경기 모습.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 선수단(단장 오세훈)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5개 종목, 227명이 출전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막, 나흘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 선수단은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5개 육성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e스포츠, 슐런 등 10개 보급종목에 선수 116명, 임원‧보호자 111명이 참가한다.

지난 제17회 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금 17개, 은 26개, 동 17개 등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햇다. 올해 역시 많은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동․하계 종목을 넘나드는 김윤지 선수는 제15회 대회 수영 3관왕을 했던 경력이 있으며,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노르딕스키 4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부단장)은 “장애학생 선수들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경기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